| David Jamin - Introportraits  |

 강렬한 동시에 표현력이 풍부한 자맹의 작품은 삶의 자연스러운 기쁨을 보여준다. 일련의 아이디어와 이미지가 하나의 그림으로 만나 테마를 이룬다. 강한 선과 대담한 형태는 그의 그림의 특징이다. 그는 인간의 모습, 아이들, 새, 말 등의 다양한 주제를 망라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험하고 있다. 다비드 자맹은 일상 속의 행복∙희열∙긍정의 순간을 그만의 감각적인 색채로 표현한다

"제 가장 큰 꿈은 '다음 캔버스' 입니다."

 사람과 삶을 깊게 관찰하는 다비드 자맹은 다양한 시도를 한다. 작가는 주요 테마 이외에도 그때그때 영감이 떠오르는 이미지를 열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 그의 창의적인 에너지는 매번 또 다른 시리즈로 찾아와 우리를 놀라게 한다.


* Commission works - 문의 가능

서울 예술의 전당 개인전, 2021

Introportrait

 다비드 자맹은 Introspection( 성찰)과 Auto-portrait(자화상)이 결합된 세상에 없는 Introportrait(“ 내면자화상”)이라는 단어를 직접 만들었다. 그림을 시작한 이래 누 군가의 초상화를 계속 그려오던 작가는, 2005년 어느 겨울날 북부 지방 의 작업실에서 불현듯 이 단어를 떠올렸다. “내면자화상”은 이상적(理想 的) 얼굴이다. 누군가를 특정해서 그린 것은 아니다. 그저 다양한 감정과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어떤 한 얼굴’을 빌린 것 뿐이다.

Incandescence, 146 x 114 cm/57.5 x 44.9 in, Acrylic on canvas, 2022 

Dandy

 “댄디” 테마에서 댄디하고 패셔너블한, 확실한 동작이 있는 남성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자민은 초안 스케치가 담고 있는 분명한 선에서 어떤 우아함을 보았다. 이 역동적이고 우아한 선을 중심으로 그의 “댄디즘”이라 는 테마가 시작되었다

L'homme Pressé, 100 x 100cm/39.4 x 39.4 in, Acrylic on canvas, 2020, *Framed 

Duo

 “듀오”는 두 얼굴의 “내면자화상”이다. “내면자화상”이 각각의 내면에 대한 성찰이라면, 이 작품은 내면의 성찰을 겸한 두 인간의 관계에 대한 자화상이다. 자민은 항상 두 인격 체의 융합(fusion)을 중요하게 여긴다.

Lovers, 146 x 114 cm/57.5 x 44.9 in, Acrylic on canvas, 2022 

Children

 자맹은 자신의 두 아이 Hugo와 Lora와 Hugo가 어릴 적부터 그림을 그려왔다. 때로는 마을의 미술 선생을 돕기도 하고 아이들과 아이들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자맹의 그림 속 아이들이 빨간 볼은 하고 있는 것은 그가 프랑스의 북부 지방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을 그려왔기 때문이다.

Récréation, 80 x 80 cm/31.5 x 31.5 in, Acrylic on canva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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