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am Handler |

 아담 핸들러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시선으로 자신만의 세상을 그려내는 아티스트이다. 뉴욕 퀸즈에서 태어나 이탈리아에서 라이프 드로잉을 공부하고 뉴욕으로 돌아와 미술사를 마친 아담 핸들러는 유년시절 뉴욕에 있는 조부모의 액자 공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일찌감치 예술 작품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아왔다. 이는 아들, 아내, 어머니, 할머니와 같은 가족에 대한 가장 원초적인 사랑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펼쳐낸 자서전적인 느낌이 강한 이유이기도 하다. 단순함, 변덕스러움, 화려함, 원시성은 아담 핸들러의 작품 세계를 묘사하기 좋은 키워드다. 박쥐, 곤충, 유령 등이 그의 작업의 소재로 자주 등장한다. 이러한 캐릭터들은 작가 스스로 끊임없이 숙고했던 어린 시절의 향수와 자기 탐험에 대한 지속적인 표현의 피사물이다. 캔버스와 종이 위에 펴바른 아크릴 물감과 오일 스틱, 연필 및 마커의 흔적은 독특한 윤곽의 캐릭터를 만들어 낸다. 그의 그림에는 누구나 어린시절 해 봤을 법한 크레용 드로잉을 떠올리게 하는 순수함으로 가득 차 있다. 캔버스 가장자리 위로는 흘러내리는 듯한 즉흥성은 다소 거칠게 느껴져, 작품의 질감에 생생함을 더한다.



출처:

http://www.trinityseoul.com/45_love-at-first-sight.html

https://www.fashionthirdorder.com/journal/tag/adamhandler

비아캔버스는 해외의 작품성 있고 개성있는 작가들을 발굴하고 국내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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