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한국을 떠나온 것에 대해서는 오히려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렇게 이십 대 중반까지 서울에 살다가 그 후 영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제 얘기는 그곳에서 시작합니다.

 

 University of Arts London에서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New York으로 이사하여 Scho ol of Visual Arts에서 MFA를 취득했습니다. 그렇게 삽화가, 예 술 가 , 벽화가, 교육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며 Brooklyn에 살게 된 지도 11년이 되어갑니다.

 

 제 그림은 사람들이 어떻게 소통하는 지에 대한 호기심에서 늘 시작합니다. 어 린 시 절 , 매우 수줍음이 많았기 때문에 제 주변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잘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림을 그리면서 사람들을 관찰하고, 알아가는 것이 제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입니다 . 결국 , 예술에는 언어적 장벽이 없다는 것이죠."

 

 저는 브랜드, 잡지, 공공 벽화 및 포장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을 만드는 등 전 세계의 많은 플랫폼에서 다양한 고객들과 협력해 왔습니다.

 

 이를 통해, 따뜻하고 유쾌한 것들을 가능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퍼뜨리고 싶다는 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믿음입니다.